지난 주말 간만에 집으로 내려가는 기차안에서
노트북에 폰을 연결해서 인터넷을 쓰고 있었다.

당연히 데이터 요금이 무시무시하게 나오니깐,
패킷량 측정 프로그램을 띄워놓았다.
여전히 데이터 퍼펙트 요금제 사용중 (10만원어치의 데이터 요금이라고 하면서 월 30메가) 이었다.

여하튼 가끔씩 이렇게 연결해서 쓰곤 했었다 .
띄워놓은 프로그램은 irc 와 네이트온과 백그라운드로 웹 브라우저

조금 쓰고 있다보니...

뭔가 패킷량이 이상하다는게 보였다.
뒤에 띄워놓은 웹 브라우저에서 트래픽을 먹나 하고 꺼봤는데도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올라가고 있는 패킷량

netstat 를 봤더니 ? ms ??

순간 머리를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으니,
윈도우 업데이트!

케이블을 분리하고
윈도우 업데이트 옵션을 수동으로 바꿔놓은뒤 다시 연결해보았다

-_  - ;
범인은 윈도우 업데이트였다.

한달 할당량의 거의 대부분을,
별로 중요치 않은 윈도우 업데이트 다운로드에 쓰다니 -_-;

백그라운드로 숨어서 다운로드 하지 말고, 트레이에 다운로드 중이라고,
트레이에 띄워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으면 ..

정액제가 아닌 종량제나 모뎀 인터넷(?)등을 쓰는 사람들에겐 낭패보기가 쉽상이었겠다.

혹시나 저처럼 종종 폰에 물려 인터넷 쓰시는분들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수동 다운로드로 설정 해 놓고 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나저나 데이터 요금제 너무 비싼듯 -_-
위피 폐지를 앞두고 스마트 폰이나 인터넷 풀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폰으로도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날텐데, 이대로의 데이터 요금제라면 문제가 많을듯하네요.